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빠! 어디가?/출연자 (문단 편집) === [[김성주]] === 시범 제작 프로그램인 친친에 이어 정규편성이 된 이 프로그램에 그대로 남은 유일한 아빠. 타 프로그램에서 맡아온 것과 비슷한 어딘지 모르게 어설픈 허당 같은 아버지상을 가지고 있다. 아들에게 밥 한번 차려준 적이 없어서 첫 여행지에서 혼자 차려준 아침상을 차리면서 감회에 젖는 모습을 보이기도. 3회엔 목적지에 늦게 와서 이들 부자만 텐트행. 그런데 김성주는 [[텐트]]조차 태어나서 한 번도 쳐본 적이 없어 아들과 낑낑대며 짓다 괜히 아들에게 버럭 화를 내기도 하는 등 조금 치졸한 모습을 보여줬다. 5회 [[춘천]]편에서 텐트를 쉽게 짓는데만 신경을 쓰다 [[여름]]용 원터치 텐트를 한파가 몰아치는 얼음호수 캠핑용으로 들고와 또 민국이를 울리고 말았다. 그래도 [[아나운서]] 출신이라서 그런지, 1화 중 "노래외우기 미션"에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가르쳐줄 때 가장 설명을 또박또박 잘 해줬던 아빠이기도 하다. 아이들 중 나이가 가장 많은 이유도 있겠지만 그래서인지 민국이가 이 노래외우기 미션에서 1등을 했다. 책을 가장 정확한 발음으로 읽어주는 것도 장점. 아나운서 출신이라 잘못된 단어를 아이가 쓰면 꽤 민감하다. 또한 일단 애들과 잠자리를 같이 하고 칭찬할 건 칭찬해주거나 놀이에서 일부러 져주는 등 기본적인 소양은 잘 하는 편이다. 그리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이후 또는 해당 문서에 나오긴 하지만, [[독자]]이다. 누나 한 명 있고, 아들 형제로 인해 독자에서 탈출하긴 했지만...], 겨울 캠핑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다.다른 네 가족 모두 겨울 캠핑 용을 준비했는데, 나홀로 원터치 텐트를 가져오는 패기를 선보였다.[* 김성주와 마찬가지로 캠핑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던 [[이종혁(배우)|이종혁]]도 방송전에 겨울용 텐트를 직접 쳐보면서 연습 했던것을 생각하면 '''이미 말 다했다.'''] 결국 민국이는 다시 울어버렸고, 당시 시청자들로부터 굉장히 좋지 못한 이야기를 들어야만 했었다. 거기에 원터치 텐트를 가지고 온 성동일이 대놓고 타박을 하자, 집사람이 산후 조리원에 있어서 챙겨줄 사람이 없었다는 핑계를 대면서, 부자가 아주.. [* 사실 핑계라고하기엔 좀 애매하다 김성주가 집사람 얘길했던건 아내가 산후원에 가 있었기 때문에 민국이를 챙겨줄 사람이 없었고 그래서 애가 더 상심이 큰거 같다는 얘기였다. 당연히 다른 아빠들처럼 알아보고 하면 좋았겠지만... 스케쥴문제로 챙길시간이 없었을 수도 있다] 그래서 두번째 캠핑을 할때는 거하게 캠핑 장비를 풀셋으로 맞춰버렸다(!) 방송에 참가한 후 가장 많은 반성을 하고 있는 아빠이기도 하다. 특히 몰래카메라 특집 후 다른 아버지들과는 달리 자기만 아이를 다그치듯이 말한다는 것을 깨닫고 참회의 눈물을 보였다. 자식과 눈높이를 맞춰주는 윤민수나 이종혁, 다정다감한 송종국과 달리 아예 무서운 성동일처럼 확실히 김성주는 아이에게 다그치고 자주 협박하는[* 아이 교육 중 가장 좋지 않은 방법 중 하나. 너 ~하면 ~한다! 혹은 ~안 한다! 식으로 어르는 것은 무심코 쓰기 쉬운 표현이면서도 매우 좋지 않은 표현.] 편이다. 다행히 계속 스스로를 갈고 닦으면서 이제는 '''어딘가 허당 같지만 재미있고 친절하고 친근한 아버지 스타일'''로 자리잡아가는 듯. 요리 실력이 하위권인 아빠 중 한 명으로 저녁식사 조리할 때 송종국과 함께 음식 중계를 하거나 시식을 한다. 6회에서 민국이에게 줄 아침식사로 [[짜파구리]]를 만들었는데 후를 비롯한 다른 아이들에게 인기 대폭발.[* 당시 2부에 방영했던 진짜사나이에서 류수영이 아빠어디가의 짜빠구리가 군대짜장면이라 동급이거나 군대짜장이 더 맛있다고 이야기 했다. 많은 군필자에게 방송이니까 짜장면 맛있게 해주냐고 비난을 받았다.] 김성주는 텐트사건은 잊고 다시 의기양양해졌다. 그런데 [[자막]]에선 계속 이걸 짜[[빠구리#s-1|'''빠'''구리]]라고 표기하는 바람에... 특정 상표명을 피하려 한 것 같은데 그냥 적당히 가리는 것이 나았다. 결국 계곡 캠핑가서는, 시작부터 송종국과 붙어다니더니 결국 요리 하위권 콤비를 결성하여 치킨에 '''참나무 숯을 통째로 끼워''' 그걸 또 통나무로 만든 지지대에 올려놓고 훈제구이를 만들겠다고 의욕을 불태웠으나, 다른 아빠들 눈에는 '''통닭 [[화형]]식''' 일 뿐이었다... 그래도 '''회를 거듭하며 민국이와 함께 나은 모습을 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실 제작진도 미안한 것이 있는지 이 부자를 많이 밀어주는 상황을 주기도 하고 있고, 나중에는 아빠 바꾸기 미션에서, 아이들 모두 성주 삼촌을 찾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아이들 몰래카메라 했을 때 상당히 연기를 못한 듯. 덕분에 아들인 민국이는 눈치를 챘다 창마마을에 여행가는 편에서 민국이를 혼내는 모습이 방송에 나와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아이를 너무 혼냈다는 것. 하지만 김성주가 원한 것은 단순히 여행이 아니라 '여행을 통해 얻는 것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인지라 그다지 욕을 먹을 만한 행동은 아니지만 문제는 그래도 여전히 너무 많이 바란다는 것이다. [[의도는 좋았다|취지는 좋지만]] 자꾸 퀴즈를 낸다. 오죽하면 부인이 편지를 통해 퀴즈같은 거 내지말고 그냥 민국이랑 "'''재밌게 놀고만 오라'''"고 당부할 정도. 다른 가족들도 아이 엄마들이 보낸 편지를 받았는데, 즉각 아이 엄마와 통화를 시도하며 편지 내용에 대하여 대화를 주고받거나(송종국, 성동일) 편지에 적힌 지시사항을 그 자리에서 바로 받아들인(이종혁, 윤민수) 다른 가족들과는 달리 김성주 집안은 유일하게 아이 엄마와 통화를 하지도, 편지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지도 않았다. 애초에 아이 엄마의 의사와 타협점을 찾으려 노력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빙어퀴즈나 마을 이름 정도는 그렇다쳐도 안내문에서 한 번 본 퇴계 이황의 탄생년도는 어떻게 맞추란 거야? 그래도 이후로는 어느 정도 문제를 내는 빈도가 줄기는 했다. 민국이가 많이 의젓한 스타일이라 그런지 엄하게 대하는 일도 거의 없어졌고, 다른 아이들에게도 다정하게 잘 대하는 모습 덕에 그나마 이미지가 어느 정도 회복된 듯. 나중에는 아이들이 아빠 바꾸기 때 입을 모아 김성주를 원했을 정도로 아이들에게 인기쟁이가 된 모습도 보여주었다. 아이들에게 친근하고 다정한 삼촌으로 여겨지는 듯. 허당 아빠답게 겁도 좀 많다. '''아들인 민국이 이상으로.''' 비닐 하우스에서 혼자 자라 하자 아들인 민국이를 송종국의 집안으로 보내주지 않고 계속 곁에 두려고 했는데, 본인은 민국이 자신이 없으면 못 잔다고 이야기하나 [[러시아식 유머|사실은 아빠가 민국이 없으면 무서워서 못 자는 거]] 아니냐는 말에 맞다고 실토했다. 거기다 야밤의 숨바꼭질에서 다른 아빠들이나 아이들과 달리 혼자만 무섭다고 은근히 겁을 내거나 닭소리를 듣고 산짐승이 내려오지 않겠냐는 등. 요리 대결 특집만 되면 일단 애 하나는 확실히 잡는 능력(?)이 있다. 첫번째 대결 특집에선 짜파구리로 윤후를 꽉 잡았고, 이후 두번째 요리 대결 특집에선 라면땅으로 성준을 꽉 잡았다. 다만 이는 그의 요리가 상당부분 인스턴트에 의존하고 있기에(라면땅, 짜파구리 둘 다 라면 기반) 가능한 현상으로, 이후 다른 아빠들이 절치부심하여 아이들의 성향을 노린 요리를 내놓으면서 점차 입지가 위태위태하다. 아빠 바꾸기 방송에서는 하필 준수와 후가 연이어 걸린 탓에 그야말로 새하얗게 불태웠다. 두 아이 모두 기운차게 노는 스타일이니 김성주에게는 그야말로 가혹한 시련. 게다가 어린아이들이 그렇게 환장한다는 '''말놀이'''를 멋모르고 두 번씩이나 하기도. 나중에는 내일 병원 좀 가야겠다는 드립을 쳤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 [[뉴질랜드]] 2편에서 송종국, 성동일과 같이 쇼핑을 하는데 현지인들과 굉장히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깐마늘" 을 영어로 뭐라 하는지 모르는 등 기초실력이 빈약하여 헤매기도 했지만, 자의반 타의반으로 계속 많은 사람들과 부딪쳐 보면서 점점 경험과 배짱, 내공이 쌓여가고 있다. 일부에서는 그래도 직업이 [[아나운서]]인데 영어를 못 하는 것은 다소 의외였다는 평을 하기도. [[홈스테이]] 편에서 가히 최고의 활약으로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하는 데 큰 공을 세운 인물. 영어는 좀 못해도 눈치코치 봐가며 센스있게 너스레를 떨 줄 알기 때문에, 다행히 주인집 아저씨와 만담을 나누며 그의 [[딸바보]] 캐릭터를 이끌어내는 공을 세웠다. 김성주의 분위기를 리드하는 역량을 고려한다면, 그가 영어를 조금이라도 더 잘 했더라면 더욱 재미있는 여러 상황들이 연출될 수도 있었던 아쉬운 대목. 뉴질랜드에서 벌칙 놀이기구를 탔다. 본인이 벌칙에 걸린 건 아니지만 재미있을 것 같아 타 본 듯. 윤민수나 송종국과는 달리 [[고소공포증]]을 겪는 사람은 아니지만 잔뜩 얼어붙어 있는 표정이 볼만하다. 홈스테이 가족들을 다시 초대했을 때에는 안타깝게도 엘리자베스가 아파서 성주네 쪽은 불참. 아이들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하면서 렉시 등에게 김과 [[계란말이]]를 열렬히 홍보했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현지인 아이들이 부담스러워할 정도로 과하게 들이댄 게 아니냐는 여론도 있는 편. 가족의 밤 때에는 아내 진수정 씨를 데리고 가려다가 부자가 다함께 '''집안일'''을 해야 했다. 드럼세탁기 문도 혼자 못 여는 걸로 봐서는 평소에 집안일에는 어지간히 관심이 없었던 듯. 중간에 막내딸 민주의 호감도 테스트를 했는데, 아빠인 김성주에 대한 호감도가 큰오빠 민국이에 대한 호감도만도 못한 걸로 나왔다. 그래봤자 [[엄마]] 앞에서는 도토리 키재기지만. 여행지에서 아빠들이 요리를 해서 아내에게 평가받는 시간을 가졌는데, 다른 집들도 대개 그렇지만 (성동일과 이종혁은 제외) 애초에 아내의 도움에 거의 의존하다시피 해서 요리대회의 취지가 거의 무색해졌다. 이때 김성주가 '''비장의 소스'''를 투입하면서[* 이걸 보면 제작진이 닭 요리를 하는 것에 대해서 미리 알려주었던 것 같다.] 자신만만해하다 성동일에게 "입으로 요리하냐" 는 핀잔을 들었다. 뭐 애초에 말로 먹고사는 사람이니 요리보단 중계가 더 편하겠지만... 이후 [[제주도]]에서 진행한 1주년 기념여행은 그야말로 '''김성주&김민국 부자 스페셜'''이 되어 버렸다. 먼저 점심식사는 김성주와 송종국, 일명 [[덤 앤 더머]] 커플 조합으로 [[전복]] 해물짬뽕, 초대형 제주 흑돼지 [[햄버거]]로 포식을 했다. 이때 서로를 꼬옥 끌어안고 서로를 먹여주는 등 온갖 '''찐한 애정행각'''을 벌인 탓에 시청자들의 손발이 실종되게 만들었다. 이후, 예전에 했던 것처럼 책을 펼쳐서 숙소를 정하는 게임을 다시 하는데, 애써 태연한 척했지만 스멀스멀 몰려드는 불운의 기운이... 결국 그토록 염원했음에도 혼자 텐트가 걸리는 바람에 좌절하게 되었다. 게다가 그 텐트는 예전에 민국이를 울렸던 바로 그 '''원터치 텐트.''' 이번만큼은 김성주도 정말 상처를 받았는지(?) 민국이를 끌어안은 채 자기도 울고 싶다는 소리를 하고, 나중에는 심지어 진짜로 눈물까지 글썽이기도 했다. 당사자들에겐 안됐지만 여하튼 꾸준히 프로그램을 애청해 온 시청자들에게는 배를 잡을 장면. 그날 밤에는 아들 민국이에게 '''"MC상"''' 을 수상했다. 1년 동안 아빠 어디가를 진행해 준 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아빠의 부족함 때문에 민국이가 많이 고생했다고 할 만큼, 아들에게 이런저런 미안했던 게 많았던 듯하다. 어쨌건 성동일 가정과 함께, 1년 동안 자녀와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 여하튼 '''정말 많이 달라진 가정 중 하나.''' 이로써 시즌 1에서의 모든 방송이 끝나고, 시즌 2에서는 차남 민율이와 함께 계속 ~~역시나 MC 자리를 꿰찼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